LG유플러스, '정보보호자문위' 신설…사이버 보안 검증 강화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5-23 11:10:49

위원장에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장
국내외 사례 연구 통해 정보보호 방향성 제언

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용산 본사에서 황현식 CEO가 자리한 가운데 법조계, 산업계, 연구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자문위)'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 제공]

위촉된 위원들은 총 7명이다.

이기주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보보호연구소장 및 고문을 자문위 총괄 위원장으로 △김진환 법률사무소 웨일앤썬 변호사 △김익균 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 책임 연구원 △김휘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상민 연암공대 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최동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정기적 회의를 갖고 회사의 기술적·관리적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사례 연구와 최신 동향을 살피며 LG유플러스의 정보보호 방향성에 대한 제언도 이어간다.

자문위 총괄을 맡은 이기주 위원장은 "기업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통신 업계는 다양한 데이터가 모이는 곳인만큼 정보보호의 양적, 질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들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보보호연구소장 및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2020년부터는 한국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2014년에서 2017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012년에서 2014년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사장)는 "고객들에게 더 깊이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안 검증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선임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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