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전남도·고흥군, '우주발사체 성공' 손 맞잡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18 20:55:34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소멸대응기금 500억 원 투입 의지 밝혀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읍~봉래 4차선 확정 추진 건의
고흥군이 18일 우주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인허가 지원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고흥 국가산단 기본구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남도에서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구축중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또, 이노스페이스에서 민간 발사체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현안 건의를 통해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광역교통망 국가계획 반영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남해안 발전을 위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전라선 고속철도건설 예타 면제 △지방도 사업 중 연륙·연도교 등 7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 "고흥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 기업 유치는 물론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까지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서 지원하겠다"며 "광주~고흥 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지원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도에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 500억 원 전체를 투입할 의지도 있다"고 화답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 앞으로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산단 성공 조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3월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에 3800억 원을 들여 2030년까지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산단은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으로, 클러스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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