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1분기 매출 361억…분기 역대 최대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5-11 10:38:31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계열사 휴메딕스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61억 원과 영업이익 93억 원, 순이익 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35%, 116% 늘었다. 순이익은 3% 소폭 줄었다. 주력 제품군의 판매와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비율로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에스테틱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먼저 CMO는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이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증가했다. 점안제 수주도 늘어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에스테틱은 중국의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 해제와 정부의 실내외 마스크 해제로 연령·성별 구분 없이 수요층이 다양화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필러 수출액도 기존 중국에서 브라질·남미로 판로가 넓어지면서 대폭 늘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필러, 톡신 등 에스테틱 판매 호조와 신제품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키리엘,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등의 시장 안착으로 견조한 외형 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중국산에 의존해 온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코로나19 이전 사업환경으로 돌아간 올해부터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 분기마다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주력 사업 강화는 물론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해 외부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도입 등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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