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시민 웃음 꽃 피는' 광주 시민의 날 오는 21일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09 13:25:02

2010년부터 계엄군 퇴각 날인 5월 21일로 변경 개최

제58회 광주광역시 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중외공원에서 가족을 주제로 펼쳐진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시민의 날은 '5월, 가족이 웃는다!'란 슬로건으로 광주시 민선 8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청사 [광주광역시 제공]

5월 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로 광주시는 11월 1일이던 '시민의 날'을 지난 2010년부터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광주시민의 날'은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축제마당,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펼쳐지는 베트남 응에안성 공연단 초청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150만 가족이 웃는다라는 주제의 기념영상, 광주시민대상 시상, 강기정 광주시장과 시민·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 세레모니로 장식한다.

가수 10cm, 김기태, 다비치, 바리톤 김동규,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록밴드 크라잉넛, 뮤지컬배우 선우가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또 참여 행사 '가족사진관'에서는 100가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 사진작가들이 야외스튜디오 2곳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행사장 곳곳에 '스마~일! 찰칵, 인생 네컷' 부스가 설치돼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광주 시민의 날 참여 행사 찾아가는 '가족사진관' [광주광역시 제공]

이어 2023 베트남인의 날, 외국인 유학생의 날, 제18회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메이크업, 바리스타 등 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위대한 광주의 오월정신이 정의롭고 행복한 내 삶의 일상 민주주의로 이어지고 150만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공동체가 행복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장으로 만들어 빛나고 활력있는 새로운 희망의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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