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신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05 17:08:39
에너지정책 공유·두 나라 에너지기업 기술교류 협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벡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하고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정책 공유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이다.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도에 있는 에너지기업의 수출선 다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에너지포럼에서는 아브둘라 오타보예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효율관리국장이 에너지정책을 발표하고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국내 최대 8.2GW 해상풍력 등 전남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했다.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전남도 내 에너지기업 2개 사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보건부에 태양광발전소 3kW급 2개와 10kW급 1개를 기증키로 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에너지위크 기념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가 직면한 과제"라며 "두 나라 지방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전남 에너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태양광과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해 2030년까지 지난 2019년 대비 전력 생산량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2.5배 확대 할 계획이다. 전남도 내 에너지기업의 신실크로드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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