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군공항 해법 놓고 만난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5-04 21:28:57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지역 현안 논의

광주 군공항을 전남으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놓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만나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4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두 광역단체장이 오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8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대도약을 위한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함평군의 '광주 편입' 논란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두 광역단체장이 얼굴을 맞대면서 광주 군공항 전남 이전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 지사에게 빠른 만남을 제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24일 전남도청 출입기자와 간담회에서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도 무안공항으로 보내겠다"는 강 시장의 통큰 결단을 촉구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양 시도는 이번 회동을 위해 양 기획조정실장이 실무적인 의견 접근을 상당 부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두 광역단체장이 어렵사리 마주한 자리에서 광주 군공항의 전남 이전과 관련해 '민간공항 무안으로 이전 약속'과 '이전지역 지원방안' 등 양 시도가 납득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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