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개최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5-04 11:20:43

오비맥주는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환호하고 싶은 순간과 맥주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오비맥주와 학회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패션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맥주를 제조·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패키지를 활용한 새활용·하이브리드 작품' △'오비맥주 브랜드와 상품을 모티브로 구현한 새활용·하이브리드 작품' 중 1개 과제를 선택해 출품작을 준비하면 된다.

맥주 폐기물과 패키지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 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는 △맥아포대 △맥주캔 탭 △맥주병 뚜껑 △맥주 페트병 뚜껑 △종이 포장지 등이다. 오비맥주 브랜드 상품을 모티브로 구현할 경우엔 △카스 △한맥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구스아일랜드에 한한다.

▲ 오비맥주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한국패션디자인학회 제공]

참가 신청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5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비맥주와 학회는 약 세 달간 1차 디자인 스케치 심사와 2차 실물 디자인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3명) △동상(5명) △장려상(10명) 등을 선정한다. 대상 '오비맥주 대표상'에 선정되면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에는 작품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9월 4일부터 개최된다. 전시 장소는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맥주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패키지 등을 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환경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환경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오비맥주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다시곰'과 협업해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사내 패션쇼를 전개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오비맥주 행사에 사용했던 폐현수막을 모아 전통미와 새활용의 특이성을 담은 한복을 제작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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