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1분기 매출 1조808억·영업이익 434억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5-03 16:37:03

동원F&B는 올 1분기 매출 1조808억 원과 영업이익 434억 원, 순이익 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34.7%, 43.9% 증가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이 더 많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은 4%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식품업계 도미노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성비 소비 열풍이 불거지면서 참치캔 등 전통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전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

▲ 동원F&B CI. [동원F&B 제공]


조미유통 부문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재 판가 상승,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트래픽 증가, 식재·단체급식 신규 수주 증가가 한몫 했다. 사료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원가 급등 이후 판가 인상이, 온라인 부문은 판가 정상화가 이익 호조에 기여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달 20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식품 시장은 동원F&B 포지션에 가장 우호적인 소비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식품·조미유통 부문의 외형 성장이 올해 실적 개선을, 원가 안정화가 내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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