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휴대폰 역할'…통신3사, 차량 전용 e심요금제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5-02 14:39:08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으로 모바일데이터 사용 가능

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으로 모바일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차량용 e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 차량이 개별 무선 단말기 역할을 하며 통신 서비스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 차량용 e심은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은 BMW 뒷좌석 모니터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한 모습. [통신3사 제공]

서비스에 가입하면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약정 데이터 한도 안에서 유튜브 시청과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잇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으로 월 제공 데이터 250MB에 8800원인 스탠다드요금제(SK텔레콤)부터 3GB에 1만6500원인 프리미엄요금제(LG유플러스)까지 다양하다.

▲통신 3사의 e심요금제 [각사 제공]

BMW 차량의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에서 'MyBMW' 앱을 통해 차량용 e심 서비스에 가입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는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내 디지털 경험을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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