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노조 "부당노동행위 처벌 촉구 및 경찰 규탄"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5-02 12:04:46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촉구 및 경찰 규탄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쿠팡 택배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4월 24일 분당, 강남, 일산에서 택배노조 쿠팡택배 지회들이 창립되어 공짜 노동 분류작업 강요 중단, 헐값 노동 프레시백 회수단가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합법적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쿠팡CLS 분당지회가 소속된 용인3캠프에서 상급단체 간부의 현장 출입을 가로막았다"며 "해당 현장에서 일하는 지회장(노조위원장)의 출입까지 '당일 근무자가 아니'라며 가로막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노조는 "이것이 노동조합 합법적 활동을 가로막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임에도, 경찰 당국은 노동조합이 신고를 해도 제지하지 않고 현장의 충돌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 서부경찰서가 합법적인 현장집회에 알박기를 하고 있는 쿠팡CLS 관계자들의 노조활동 방해 행위를 방치한 것도 모자라 가만히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다가가 접촉을 한 뒤 이를 뿌리치고 항의하자 폭력이라며 수갑까지 채워 연행하는 불법 폭거를 자행했다"며 "조합원 불법 연행에 대하여 용인 서부경찰서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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