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야간 조명 설치로 체류 관광객 유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30 23:01:42

내년까지 출렁길·숲속길 연결 다리 완성 예정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에 오는 2024년까지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계절꽃 피어나는 '향기나는 수변길'도 만들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조성 공모사업' 장성호 수변길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주말마다 3~4000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 관광지를 변신시킬 예정이다.

▲전남 장성호 수변길 [장성군 제공]

장성호는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은 출렁길, 오른쪽은 숲속길로 불린다. 출렁길은 옐로우출렁다리와 황금빛출렁다리가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코스로, 걷는 데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우측 숲속길은 숲과 어우러진 호수 전경이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 40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어 가볍게 장성호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장성군은 저녁이 되면 인적이 드물어지고 인근 식당이나 카페의 발길이 줄어드는 장성호 인근의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수변길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우측 숲속길에는 '향기로운 수변길'과 수변정원도 조성해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수국, 가을에는 장성 백양사에서 자생하는 백양화와 상사화를 식재할 방침이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장성군은 "야간 조명과 추후 출렁길·숲속길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완성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둬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