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향교 '오지네축제' 5월 5~6일 개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29 22:20:09
유생 인형토크·창작 마당극·오행시 과거시험 개최
나주시는 5월 5~6일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주관으로 '제2회 오지네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작 마당극, 과거시험, 차 시음 등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재의 현대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나주향교 제향(석전대제) 대성전 문이 가정의 달 축제를 이틀 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중요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축제 기간 관복, 제기 등을 전시·공개하고 해설도 제공한다.
축제 첫날에는 어린이를 겨냥한 유생 인형토크, 창작 마당극 나주향교를 지킨 김애남, 6일에는 축제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행시 과거시험 등이 예정돼있다.
나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연계 기관에서는 장류와 조청·엿 등을 판매하고 미술협회 작가 전시회, 탄소중립 아해 보부상 등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
올해로 사업 10년차를 맞은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는 문화재청·전라남도·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향교콘텐츠사업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지네 축제 행사와 세부 일정은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오지네 축제가 나주향교를 알리고 나주를 대표하는 선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재와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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