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로탄산 판매수익금 2% 기부…ESG 경영 속도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04-28 12:49:11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두 달간 전국 458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 페트 제품을 판매한다. 음료 판매수익금 2%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다. 장애인 선수육성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음료GTM부문장(왼쪽)과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이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판매 기간 중 일부 소매처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인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 제작해 설치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을 부착할 예정이다. 베리어 프리란 장벽을 뜻하는 '베리어'와 자유를 뜻하는 '프리'를 합성한 단어다. 사회적 약자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장벽을 제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판매 기간 행사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칠성제품별 이미지가 새겨진 골프볼 9구 세트, 사이다제로 모바일 교환권 등 즉석 당첨 경품도 증정한다.


▲ 판매 기간 일부 소매처에 별도 설치되는 장애인 전용매대.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베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하고 수익금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응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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