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중간요금제 3종 추가…데이터 20GB당 월 2000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26 18:15:20
5월 시니어요금제 시작으로 7월까지 신규 요금제 순차 출시
KT가 통신사업자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요금제를 개편한다.
5G 데이터 30GB와 110GB 사이 중간인 50GB~90GB 구간에 3종의 중간요금제를 신설하고 만 29세이하 청년과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특화요금,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요금제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KT는 고객들의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요금제는 5월 12일부터, 데이터 중간요금제와 Y덤은 6월 2일, 다이렉트요금제는 7월3일까지 순차 출시된다.
이번에 신설된 요금제 및 혜택은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 3종과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 15종, 만65세·75세·80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요금제 4종, 온라인 다이렉트요금제 5종 등 총 27종이다.
KT가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는 총 5종이 된다. 지난해 8월에 출시한 5G 데이터 30GB에 월 6만1000원인 요금을 기준으로 데이터 20GB당 월 2000원을 더 내는 방식이다.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40GB까지 늘린다.
20대 청년층을 위해서는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리고 티빙 구독료 50% 할인 등 혜택을 강화한다.
'Y덤'은 만 29세 이하 고객이 KT 5G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기존 무제한 요금제 Y덤 5종을 포함해 20종의 모든 5G요금제에 Y덤을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 전용 요금제는 연령과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4종으로 세분화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다.
데이터 10GB에 월 4만4000원이다. 선택약정(25%)과 기초연금수급자 대상 복지할인(월 최대 1만2100원), 결합 할인 등을 적용하면 실질적 요금은 최소 1만원대로 낮아진다.
이번 개편에서는 월 데이터 이용량 15GB인 시니어요금제가 새롭게 추가됐다.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다.
KT는 월 6만9000원인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부터 월 3만4000원인 8GB 요금제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크게 늘리고, OTT 서비스와 콘텐츠 할인 등 고객 맞춤 혜택으로 실질적 통신비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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