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한화 우주 발사체 선정 뒤 대기업 투자 러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20 22:27:45
오는 2026년까지 39개 세부사업·6822억원 투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남 순천에 한화를 비롯한 대기업의 투자가 연이어 줄을 잇고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지난 14일 율촌1산단이 선정된 데 이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율촌1산단과 해룡산단, 서면 순천산단이 포함돼 잇따른 호재가 발생했다.
부산·인천과 함께 전국 3개 지역에 선정된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39개 세부사업에 6822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일환인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 조성, 스마트 산단 기반 구축, 지역 인재가 정착하는 신산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공업용지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율촌1산단 인접부지에 2-2해룡산단 60만8000㎡과 야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 19만㎡를 2025년까지 앞당겨 조성할 예정이다.
2-2해룡산단은 튼튼한 암반 지형으로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최적지여서 30여 개 기업으로부터 유치 의향서를 제출받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이차전지, 탄성소재 등 미래 첨단소재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신규 국가산단 597만㎡ 신규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순천이 교육·정주·문화 등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10년간 준비해 온 생태 경제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고, 이제는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몰려드는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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