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포스코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마련 촉구' 1인 시위 돌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15 19:20:59

광양시의회, 일방적 정비 자회사 추진 묵묵무답 일관
서영배 의장 "포스코 일방적·독단적 행태"

광양시의회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지난 14일부터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나섰다.

▲지난 14일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포스코는 상생 협력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광양시의회 제공]

15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추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포스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시의원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가 광양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응할 때까지 한 달 동안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영배 의장은 "광양시민들은 포스코의 발전이 우리 모두의 발전이라고 여기며 동반 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지만, 돌아온 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태였다"며 "광양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첫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의원들은 평일 오전 포스코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오는 17일 아침 전체 의원이 모여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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