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워너비' 회사는? "100명 규모, 중식 주고 재택 병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13 14:38:47
취업준비생들은 임직원수 100명 정도 규모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곳을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신입직 구직자 911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유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4%가 직원수 100명 규모의 회사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300여명(23.4%) △50명 이하(20.9%) 순이었다. 500명 이상의 큰 조직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이들은 18.3%로 다소 적었다.
연령 구성은 60.2%가 20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이 고루 섞인 조직'을 선호했다. 또래와 30대 선배들 위주로 구성된 '젊은 조직'은 17.7%의 선택을 받았다.
근무제도는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근무제도 시행을 꼽은 이들이 64.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사 사무실 출근(9.9%)과 100% 재택 근무(5.7%)에 대한 선호도는 모두 1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업 소재지는 출퇴근이 편리한 '지하철 요충지'와 광화문, 여의도 등 '정통 오피스 밀집 지역'이 각 28.9%와 26.7%로 비슷했다.
이외에 이상적인 기업의 복지제도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는 △중식 제공이 응답률 62.0%로 가장 높았다. 당일 휴가/반차 사용 허용(52.5%) △자율출퇴근제 시행(48.7%) △패밀리데이 등 조기 퇴근 제도 시행(27.4%) △직급 대신 ~님 호칭 문화(27.1%)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23.7%) 순이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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