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선보인다…연내 4곳 오픈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4-13 11:57:33

현대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리테일 브랜드 '디즈니 스토어'의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주요 점포에 국내 최초로 디즈니 스토어가 들어선다. 연내 총 4곳 개점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월 판교점에 '한국 공식 디즈니스토어'를 론칭한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다양한 패션,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용품을 선보인다.

▲ 디즈니스토어·현대백화점 로고.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비롯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속 캐릭터 등을 활용한 상품 판매 공간은 물론, 디즈니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결합된 복합 매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더현대 서울·천호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스토어의 온라인 매장도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안에 숍인숍 형태로 오는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 판교점 5층에 약 264㎡(80평) 규모의 '디즈니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피규어, 인형, 의류, 리빙 등 디즈니 주요 라이선스 상품 총 70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매장을 론칭하는 7월에는 현대백화점 16개 전 점포에서 디즈니를 테마로 한 대형 마케팅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백화점의 의지와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긴 시간 논의와 노력 끝에 국내에 디즈니스토어를 들여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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