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어촌지역 활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13 10:05:46

어촌체험휴양마을, 가고 싶고·찾고 싶은 어촌 관광지로 홍보

한국섬진흥원이 국내 섬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경계 없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일 섬 발전과 어촌지역 활력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과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제공]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섬 지역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어촌 관광지로 홍보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어촌관광 등 섬 발전 및 어촌지역 활성화 협업 지원 △섬 지역 도·어교류 및 홍보 행사 공동 기획·운영 △섬 지역 어촌관광 프로그램 및 특화상품 개발 지원 △섬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교류 등이다.

두 기관은 섬 순례길과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해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달 21일 섬 주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안전한 섬 주민들의 교통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지난달 31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섬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다양한 공동시책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산하기관의 '한국섬포럼' 참여와 한국섬진흥원의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사업 참여 등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한국섬진흥원은 3월 7일 국내 섬 정보·통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우리 한국섬진흥원은 행안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이지만 해수부와도 불가분의 관계로, 해수부는 물론 해수부 산하기관들과도 공동 협력키로 했다"면서 "앞으로 섬, 바다에 관한 실질적인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섬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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