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직장인 10명 중 2명 '나는 주식 중독'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12 18:44:21

주식하는 직장인 64.9%는 업무중에도 차트 확인

주식 투자를 하는 직장인의 64.9%는 업무 중에도 주식 차트를 틈틈이 보고 21.5%는 스스로가 '주식 중독'이라고 인정한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주식 참여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인의 주식활동 현황' 설문조사 결과 [인크루트]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86.1%가 올해 1월부터 주식 매수 경험이 있고 평균적으로 자산의 15.5%를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증시 거래 시간이 업무 시간과 겹치지만 주식 차트도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6명 이상이 업무 중에 주식차트를 확인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51.6%는 종종 한다고 했지만 13.3%는 매우 자주 한다고 답했다. 거의 하지 않는다(28.5%)거나 전혀 하지 않는다(6.7%)는 답은 35.2%였다.

업무 중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한 경험에 대해서는 64.4%가 종종 한다, 12.5%가 매우 자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77%가 업무 중에 주식을 사고 파는 셈이다.

또 직장인 응답자의 21%는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응답자의 3.5%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주식 투자를 통한 이익 실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5%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익도 손실도 없다'는 응답자는 35.1%, '손실을 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절반(49.9%) 정도였다.

설문조사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닷새간 진행했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35%p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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