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덮친 황사에 뿌연 서울 하늘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4-12 11:54:29
1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된 가운데 서울 한강 주변에서 보는 빌딩들이 뿌옇게 보인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7시쯤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주의' 단계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될 때 발령한다.
이번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것으로 이날과 오는 13일 사이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각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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