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4.3만명 식사 책임진다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4-10 17:36:58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급식과 매점,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과 지도자, 운영인력 등 전세계 170여 개국 4만3000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 지난 7일 서울시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새만금 잼버리 메뉴 품평회. [아워홈 제공]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대상 국제 행사다. 올해 8월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1991년 강원 고성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당시에도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총괄했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의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물류∙제조 인프라 등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맛과 영양은 물론 즐거움, 특별한 경험 등 감성적인 부분까지 만족시키는 아워홈만의 글로벌 토탈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전세계 2만여 가지 메뉴를 표준화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취향과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 식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종과 종교를 고려해 국가별 대표 메뉴는 물론 할랄과 코셔(Kosher, 유대인들을 위한 음식), 비건 등 다양한 식단을 구성한다. 특히 K푸드 메뉴도 다수 편성할 계획이다.

아워홈은 본사 식품안전센터에 새만금 잼버리가 열리는 부안군의 기온과 습도, 일조량 등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식재 안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에도 힘쓴다.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를 새만금 잼버리 전용 물류허브로 활용하고 전용 배송 차량 배정, 지정 담당자 식재료 검품, 콜드체인 완비, 해충 관리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워홈은 공식 후원사로서 자격과 잼버리 엠블럼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칠 방침이다.

후원 협약식 이후 새만금 잼버리 메뉴품평회가 열렸다. 품평회에서 사골떡국, 떡볶이 등 K푸드 메뉴를 비롯해 비건타코(비건식), 피타브레드와 후무스(할랄식), 바질페스토펜네파스타(알레르기 예방식) 등 인종과 종교를 고려한 요리 14종을 선보였다. 아워홈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를 보완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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