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용암수' 中 진출…오리온, 청도시에 수출 계약 체결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10 10:07:06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와 수출 계약

오리온홀딩스가 중국에 '제주용암수'를 수출한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을 골자로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7일 진행된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오리온홀딩스 제공]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다.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한 곳이다.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브랜드와 디자인, 마케팅, 영업망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준비해 왔다.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AI.GUORUI 火山熔岩水)'로 용암수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들었다.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포함된 경도 200mg/L의 알칼리성 물이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한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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