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염색공정 줄인 '친환경' 블랙 스판덱스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10 09:53:35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가 염색 과정을 줄인 친환경 제품들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사이클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의 친환경 제품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creora® bio-based Black)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creora® regen Black)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제품은 염색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검은색으로 생산됐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은 효성티앤씨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다.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다. 원착사 제품으로 별도 염색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절수 효과가 있다. 원단을 늘릴 때 스판덱스가 희끗희끗 보이는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스판덱스처럼 신축성과 회복력이 있어 스포츠와 애슬레져 웨어, 란제리 등에 적용 가능하다.
효성티앤씨는 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기능섬 섬유 전시회 'FFF'(Functional Fabric Fair)에 참가해 신제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친환경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개발에 글로벌 친환경 섬유 메이커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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