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023 유달산 봄축제' 수군 퍼레이드 선보이며 마무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09 22:09:27
유달산 봄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던 '2023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 장군의 노적봉 수군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9일 마무리됐다.
목포시는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이란 주제로 열린 축제에서 첫날 목포 정명여중·고생 500여 명의 4.8 만세운동과 1000여 명의 시민참여 속 수군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해발 60m의 작은 바위산인 유달산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아 보이게 함으로써 왜군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쳤다.
목포시는 이번 축제에서 목포와 수군의 역사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집중하기 위해 수군문화병영 체험, 조선시대 장터 재현과 같은 수군관련 콘텐츠를 선보였다.
토크 콘서트도 큰 관심을 끌었다. 김범수, 나비, 테이, 김나영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 라는 시정 목표에 걸맞게 MZ세대를 겨냥한 버스킹 공연 등의 공연으로 축제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군퍼레이드에 함께하고 협조해주신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가 이순신 장군은 물론 수군과 함께해 온 호국의 역사 스토리를 담아내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역사성과 예술성을 담아서 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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