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서식품 커피믹스에 실리콘패킹 혼입…행정처분"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4-05 18:31:46
"고분자 물질은 체외로 배출돼 건강 위해 미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서식품이 커피믹스 제품을 자율 회수한 사실을 인지하고 행정조사를 실시한 결과 커피믹스에 실리콘패킹이 혼입된 것을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관련제품을 회수토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동서식품 창원 소재 공장에서 커피 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설비로부터 실리콘패킹이 이탈, 분쇄돼 커피 원료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서식품 창원,인천 소재 공장에서 실리콘 조각이 혼입된 해당 커피 원료를 사용해 최종제품인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27만3276kg를 생산하고 일부 유통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유럽연합(EU) 기준에 따르면 실리콘 수지와 같은 고분자 물질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소화되지 않고 체외에 배출돼 실리콘 수지로 인한 잠재적 건강위해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맥심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의 유통기한이 회수 대상제품에 해당할 경우 구입처에 반품, 교환하거나 동서식품 고객상담실(080-023-9114)에서 회수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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