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호지공원 문화예술과 생태 숨쉬는 공원으로 변신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4-05 11:48:18
충남 천안 천호지공원이 '금빛호수, 청춘에 스미다'라는 콘셉트로 문화예술과 생태가 숨쉬는 시민휴식공원으로 변신해 5일 전면 개방됐다.
천안시는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 휴식, 휴양, 건강, 생태 등 5개 주제로 천호지 수변경관을 개선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문화·예술 공간인 '청춘광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호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청춘다리(브릿지)와 수막영상(워터스크린) 분수를 설치해 공간의 역동성을 가미했다.
휴식 공간인 '어울마당'에는 1,100㎡의 수변 덱(데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객들이 수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휴양을 위한 공간인 '하늘마당'에는 메타세쿼이아 군락과 잔디마당,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탁자 등이 비치돼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 공간인 '건강마당'에는 배드민턴장과 테이블, 수변 산책로를 만들어 운동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태 공간인 '초록마당'은 수달의 주요 출현지로 수달과 물새, 연꽃 등을 관찰하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약 2.3km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천호지공원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접근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천호지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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