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여행객 잡는다"…이커머스·여행사·호텔 혜택戰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4-03 14:35:37
호텔들도 경품 이벤트·할인 행사 진행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커머스, 숙박·여가 플랫폼, 여행사, 호텔들이 예비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다양한 할인·패키지 프로모션을 내놓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이날 단 하루 NHN여행박사와 베트남 휴양지인 다낭·나트랑·푸꾸옥 3개 지역의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카드 할인, 전용 쿠폰 등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29%를 할인받는다. 다낭·호이안 호텔&리조트 반나절 자유 패키지는 20만 원대, 나트랑 자유여행이나 세미 패키지는 30만 원 중반대다.
G마켓은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 프로그램 '놀러가G'를 론칭, 자사 라방 채널 G라이브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마다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패키지, 에어텔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순차적으로 △6일 홍콩 △13일 괌 △20일 크루즈 △27일 일본 여행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다음달 7일까지 해외숙소 30만 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전 세계 160만 개 해외숙소 예약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5월 체크인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숙소 8%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항공권도 매주 수요일 선착순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항공권 3인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해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나투어는 이날부터 5월 14일까지 약 6주간 '요즘 여행의 답'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여행 경품 이벤트와 얼리버드 할인, 제휴 카드 할인 등을 진행해 최대 334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 30일 발표한다.
모두투어는 이달 11일까지 '창사 34주년'이 기재된 모든 상품에 프로모션 진행 기간 예약 시 상품가에 따라 3만 원, 5만 원, 10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 패키지 최대 10만 원 쿠폰과 전 세계 호텔 5%, 차량이동서비스 15% 등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오는 5월 12일까지 자녀·가족·연인·효도 여행·4050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테마 기획상품을 최대 34만 원 할인하고 지역별 무료 옵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들도 프로모션에 나섰다. 롯데호텔은 오는 10~30일 서울, 제주, 부산의 롯데호텔(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호텔)에 묵는 선착순 6만 개의 객실에 스크래치 쿠폰 1장을 증정한다. 쿠폰은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조식 2인 포함), 최대 100만 원 롯데면세점 결제 포인트 등의 경품을 담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28일까지 리조트와 호텔 내 주요 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올인(All-In) 봄캉스' 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올 인클루시브는 숙박, 식사, 부대업장 등 모든 시설 사용을 포함한다. 모든 구성은 2인 기준이다.
업체들의 고객 유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6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해 숙박·레저 등 필수 여행비를 할인하고 근로자 등에 국내 휴가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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