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 방문객 '15만명' 구름 인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01 20:35:14

유료 입장객 추산 12만 2000명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 등 무료개방 포함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돼 개최되고 있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 방문객 추산 15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일 밤 9시 기준 무료로 개방된 도심 속 정원의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 100만 평 경관정원 일대 등을 방문한 관람객까지 추산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료 입장객의 경우 기지국 주파수를 활용해 방문객 수를 점검하고 있다.

▲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첫날 #만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또 박람회장 유료권역인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람객은 매표시스템을 통해 집계 12만 2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정확한 입장객 숫자는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료 입장객만 보더라도 지난 2013년 개장 첫날 3만1553명과 비교하면 무려 4배에 달하는 흥행이다. 정원박람회가 연령과 성별, 국적을 가리지 않는 관람객들로 개장 첫날부터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 봉기마을 부녀회, 세종 노인회, 당진 청장년회 등 전국의 단체가 순천으로 발길을 옮겼고 대형버스 주차장에서는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이 잇따랐다.

▲1일 상춘객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제공]


연세대학교·카이스트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을 비롯해 동문과 서문에는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주차장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박람회조직위는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친 직후인 만큼 쉼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모두 정원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고 웃음을 지었다.

순천시 풍덕동에 사는 시민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순천을 방문한 게 효과를 본 것 아니겠냐"며 호남 발전의 핵심거점이 되도록 챙기겠다는 대통령 약속처럼 앞으로 순천이 더욱 발전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