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7개월 대장정 돌입…북적이는 '인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01 17:19:28
이재명 대표"환경과 사람 중심 미래·생태도시 도약"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일 오전 10시 개장식과 함께 7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나섰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그린아일랜드 인근의 남문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개장식에 앞서 노관규 시장과 각국 대사, 20여 명의 꿈의 다리 작가를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은 그린 아일랜드를 출발해 남문 입구까지 행진했다.
개장식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입장 퍼레이드와
커팅식이 진행됐다.
개장식에는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김기현 대표는 영상에서 "모든 도시가 개발에 매달릴 때 생태 보전에 앞장선 순천시민의 지혜는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이미 10년 전에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지고 국제 규모 정원박람회를 기획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며 여타 도시와 다른 길을 택했던 순천시와 노관규 시장의 혜안에 감탄을 표했다.
이재명 대표도 영상에서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한 힘이 들어 있다"며 정원의 가치를 강조하는 한편, "순천시와 시민이 하나되어 환경과 사람 중심 미래도시,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보여달라"며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도시의 역사를 쓸 순천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남문 1호 입장객은 인천에서 방문한 김시석 씨와 권현숙 씨 부부였다. 김 씨 부부는 "10년 전에 열린 정원박람회에도 방문했다"며 "개막일에 맞춰 인천서 왔는데 1호 입장객이 되어 영광스럽다고 많은 분이 오셔서 꽃피는 계절에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우 1150명도 개장 첫날 아침부터 박람회장을 찾아 입장객 800만 목표에 힘을 보탰다.
16량의 기차에 몸을 싣고 순천을 찾은 향우들은 "내고향 순천에서 10년 만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개최되니 자랑스럽고 벅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두번째로 개최하는 AIPH 공인 박람회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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