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부하직원 휘두른 흉기에 50대 크게 다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3-30 11:14:15
피의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말 억압으로 느껴져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부하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상사가 목 부위를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 1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한 사무실에서 A(54) 씨가 휘두른 흉기에 파트장인 B(58) 씨가 목에 깊은 상처를 입고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휘두른 A 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파트장 B 씨가 사무실에서 왔다 갔다 한 자신을 향해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말을 하자 이를 억압으로 느껴졌고 화가 나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우발적 행동에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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