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 올 하반기 문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3-29 18:12:45
대전시와 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아동복지협회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2023년 하반기 개소 예정으로, 아동시설·가정위탁 보호종료 예정 및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실, 체험실 등 20여 개실의 주거, 체험 공간과 공동생활공간을 마련해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자립준비 교육에 필요한 대인관계 및 재정관리 등 실질적인 자립역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센터가 개소되면 연인원 520여 명에 달하는 대전의 아동보호시설 퇴소자립준비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센터 건립을 위해 대전시는 인·허가 및 조례 제·개정 등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센터가 대전시로 기부채납되면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센터의 사업계획 및 지침을 수립해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의 사업 수행을 관리·지원하고, 삼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업기간 동안 필요한 재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대전아동복지협회는 센터의 건립 및 운영을 총괄 관리하며, 센터 등기 취득 후 기부채납 형식으로 소유권을 대전시로 이전한다.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 희망디딤돌은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2013년부터 삼성 임직원들의 성금과 아이디어로 시작해 현재 10개 광역시도에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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