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로 러시아 특허 획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27 18:14:36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특허 출원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

JW중외제약은 윈트(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러시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0061'의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약 10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했다.

▲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JW중외제약]

Wnt 신호전달경로는 선충, 초파리부터 포유동물까지 모든 종에서 존재한다. 연구 결과 세포의 증식·분화, 각 기관 발생과 형태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과 같은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내년 상반기 JW0061의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피부과 분야 핵심의료진과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신약후보물질 JW0061을 원천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탈모치료제를 보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