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반려견 동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3-23 18:00:25

사람과 반려견 함께하는 공간 마련

순천시가 '정원에 삽니다'라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반려견과 마음 편히 동행할 수 있는 박람회로 꾸밀 방침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민의 25.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만큼 반려견과 동반 여행을 희망하는 수요를 반영해 사람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정원, 복잡한 도시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해방감을 선사하는 박람회장을 만들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반려견놀이터 [순천시 제공]

드넓은 사계절잔디 광장으로 바뀐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는 반려견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다.

해당 정원에 발을 디디면 사람과 반려견은 어떠한 장애물 없이 끝없이 펼쳐지는 '무장애 정원'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또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는 반려견의 배변을 편히 처리할 수 있도록 배변봉투와 수거함을 이용이 많은 주요 동선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역사관 인근에는 전국 관광지 최초,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돼 반려견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에 포함된 순천만습지도 보호자 동반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성은 그 나라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에 깊게 공감하는 바 "이제 반려견과 동행하는 여행에 있어 고민하지 말라. 이번 박람회로 사람과 동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정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앞장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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