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 EV5' 中서 실물 첫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21 10:42:11
기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제품인 '콘셉트 EV5'를 공개했다.
기아는 20일(현지 시간)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전동화 계획과 경영 전략을 소개하는 '기아 EV 데이'를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중국과 글로벌용으로 개발한 '콘셉트 EV5'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콘셉트 EV5에 기반한 양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콘셉트 E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방향성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를 적용했다.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과 자연·사람의 공존을 테마로 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차량의 전면부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 디자인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를 적용했다.
측면부는 박스형 실루엣에 탄탄한 이미지의 펜더와 테크니컬한 디자인의 휠 아치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면부는 D필러를 후방으로 이동시켜 박스형 실루엣을 연출했다.
콘셉트 EV5는 1열 시트와 콘솔을 벤치 시트처럼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와 테이블과 데크를 활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도 있다.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카림하비브 부사장은 "콘셉트 EV5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인테리어와 감성이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SUV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연 경관과 인공 건축물이 대비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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