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없는 제품' 인증 획득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3-16 14:17:02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 주관의 NON-GMO(유전자 변형 농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7개월 이상 걸려 얻어낸 성과다.

이번 NON-GMO 인증은 테라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받은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모든 원료 유통, 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타 재료와 혼입되지 않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 청정라거-테라 'NON-GMO PROJECT' 인증 [하이트진로 제공]

미국에 설립된 'NON-GMO PROJECT'는 22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대해서 2만 개 이상의 제품을 인증 진행한 바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이자 청정을 콘셉트로 하는 '청정라거-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100%'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NON-GMO 식품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증 기관에서 검증받은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테라 제품의 원재료 중 '전분'에 대해서만 NON-GMO 표시를 하며, NON-GMO 인증 마크를 제품에 따로 적용하지 않는다. 국내 식약처 표기 규정상 NON-GMO는 부분 표시제를 채택하고 있어다. 현재 대두, 옥수수(전분),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등 6종을 원료로 한 상품에만 NON-GMO 표시가 허용되고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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