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전쟁·지진 피해자 위해 라면 20만개 기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3-16 13:39:17
로마 교황청에 라면 전달
삼양식품은 김정부 부회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 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을 만나 20만 개의 라면을 후원했다.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된다.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 추기경은 "형제애 증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천주교의 노력에 삼양식품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삼양식품처럼 나눔이라는 삶의 고귀한 가치를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전쟁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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