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 개발 후보지 선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3-15 23:38:07
생산유발 4조9천억원·고용 2만여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가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에 국내 유일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원에 2030년까지 3800억 원을 들여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조립과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우주발사체 앵커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되고 4조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 개발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이 유치 경쟁을 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입지 선정을 위해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전남도가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