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P 글로벌 지속가능평가서 'ESG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3-13 11:24:00

풀무원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에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에도 선정됐다.

▲ 풀무원 CI. [풀무원 제공]


S&P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CSA 평가에는 전 세계 61개 업종에서 7882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S&P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는 각 산업의 상위 15% 기업 중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 기업을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등재하고 있다. 각 산업의 상위 15% 기업 중 전년대비 5% 이상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기업에는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CSA 평가에선 식품 산업군 평가에 참여한 240개 글로벌 식품 기업 중 18개 기업만이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기입됐다.  풀무원은 18개 글로벌 식품 기업 안에 들어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년 대비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돼 전 세계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다.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경영' 등에서 전년 대비 개선을 보인 점이 컸다. 지배구조 관련,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풀무원 ESG위원회 운영규정'을 일부 변경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중장기적 목표, 지속가능경영 관련 리스크 등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이사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 풀무원은 사외이사 비중을 일반 상장사 최고 수준인 72.7%(전체 11인 중 사외이사 8인)까지 높였다.

▲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2022 열린 주주총회'에서 안건 심사와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주요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ESG'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우수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영천시 등 지방 자치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스마트팜(밀폐형 생산 시스템)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풀무원의 김 부문 세계 최초 ASC-MSC 해조류 인증을 획득한 '노을해심'을 필두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MSC, ASC 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지난해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했다.

또 풀무원은 제조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현장 작업자가 태블릿 PC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아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美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지난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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