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 12주기 "오염수 방류 반대"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3-09 14:10:13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청계광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12주기를 이틀 앞두고 '탈핵 행동의 날'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은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위험을 심화하는 현 정부의 핵진흥 정책을 반대하고 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사회를 한자리에 모으는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고한 가운데, 바다로 이어진 모든 생명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남은 폐로 과정에서 더 많은 오염수와 폐기물이 발생할 것이 뻔해 또다른 과제로 남는 상황에서도 한국 정부는 위험한 '핵발전 확대'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렸으며,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핵의 위험을 알리는 행진을 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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