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은 잘도 올리면서 낡아빠진 소파는 방치하는 외대

박지은

pje@kpinews.kr | 2023-03-06 15:39:47

▲한국외국어대 경영대 학생 휴게실의 소파. [독자 제공]

앉으라고 갖다놓은 소파일까. 비닐로는 가릴 수 없을 만큼 낡고, 추레한 모습.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인 듯하다. 한국외국어대 경영대 학생휴게실 모습이다. 

등록금은 잘도 올리면서 소파 하나 바꿀 여유조차 없는 걸까. 그러니 "들어올 때는 귀빈처럼 대접하더니 실상은 ATM기처럼 취급한다"(안종범 한국외대 국제학부 학생회장)는 비판이 나오는 거 아닌가.

대학들은 올해도 등록금 인상을 강행했다. 외대도 마찬가지. 경영대학원의 경우 2021년 학기당 474만8000원에서 22년 482만6000원, 23년 501만9000원으로 인상했다. 

▲한국외국어대 경영대학 게시판 아래 놓인 소파의 등받이 부분이 비닐로 덮여 있다. [독자 제공]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