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세대와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24 18:13:13

LG전자가 연세대학교와 스마트TV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에서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LG전자와 연세대학교가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차호정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장(왼쪽)과 LG전자 HE연구소장 정재철 전무. [LG전자 제공]

양사는 3월부터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내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라는 강의를 개설한다.

강의에서는 실제 스마트TV에 적용된 임베디드 플랫폼인 웹(web)OS와 기반기술(리눅스 시스템, 미들웨어, 앱) 및 최신 기술(AI, Big Data)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TV 제품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소프트웨어 개발과 실사례를 통한 개발 및 운영경험(DevOps), AI 기술 및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 시연 및 제어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수강생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세대는 학업 우수자를 LG전자에 추천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인원들 중 R&D학부 산학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한 수강생을 선발, 졸업까지 장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에는 실습실 운영과 제품들을 배치하고 수강인원들에 대한 편의시설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단순 시청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하기를 원하나 젊은층은 TV 등 가전에 포함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부족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이경우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플랫폼 환경인 webOS 기반 스마트TV플랫폼과 주변기기 환경에서 AI 서비스나 응용을 직접 개발하면 미래의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성장시킬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전자 HE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유한 우수 인재 확보는 향후 LG전자가 추진할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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