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전장 사업 날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20 15:27:19

LG전자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20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사진 왼쪽)이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로부터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증서를 받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2년 7월 이후 개발하는 모든 자동차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 유럽경제위원회 협약국에 출시할 수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를 채택한 후 2021년 1월 이를 공식 발효하며 인증을 의무화했다.

현재 유럽경제위원회에는 유럽연합,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56개 국가들이 참여 중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 완성차 고객들에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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