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건군절 75주년 대규모 열병식 앞둔 북측지역 '차분'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2-08 12:58:59
북한이 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8일 오전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살펴본 북측 지역은 평온해 보였다. 아직 들판에서 일하는 북한 주민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마을 한가운데 있는 김일성 사적관이나 인민문화회관에도 사람들의 출입이 보이지 않았다.
북한은 2021년 1월 노동당 제8차 당대회를 기념한 열병식에선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5형'과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으로 불리는 KN-23을 선보였다. 약 2만 명의 병력이 동원된 지난해 4월 열병식에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을 비롯해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과 신형 전술유도무기 등을 대거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열병식에선 고체연료 엔진을 적용한 ICBM 등 신형 전략무기가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열병식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와 스텔스 무인기 등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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