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 첫날 "아직은 불안해요"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3-01-30 13:10:02
30일 0시부터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 의료기관 및 약국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내외부 승하차장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지만 서울역, 을지로입구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가 개인의 선택에 맡겨졌지만, 시민들은 아직 마스크를 벗기엔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30대 한 시민은 "습관처럼 마스크를 써 와서 불편함은 없다"며 "당분간은 감염 우려 때문에 마스크를 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및 이들과 접촉한 경우,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인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등으로 인해 비말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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