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베이징동계 출전여부, 조사위 2차 회의에 달렸다

김명일

terry@kpinews.kr | 2021-12-06 17:35:07

최민정과 고의충돌 여부 곧 결론…본인은 의혹 부인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서울시청)의 2022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가 이번 주 안에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 심석희 선수. [뉴시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양부남 위원장 및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열린 첫 번째 회의부터 심 선수에 대한 의혹을 조사해왔다. 심 선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최민정 선수와 고의로 충돌했는지 여부에 대한 것이다.

빙상연맹은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선수는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불참한다.

2차 회의에서는 추가 조사 필요성 등을 포함해 심 선수에 대한 처분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만큼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 선수는 고의 충돌은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의혹이 불거진 당시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다른 선수를 넘어뜨린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빙상연맹 사무처 관계자는 UPI뉴스에 "조사위원회에서 비공개로 모든 일을 진행하고 있어 확답하기는 어렵다"며 "2차 회의가 끝나면 회의 결과를 밝힐 것"이라 말했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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