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경고 "대만 통일 반드시 실현…외부 간섭 용납 못해"

조현주

chohj@kpinews.kr | 2021-10-09 13:34:5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국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9월 15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박수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 중요연설에서 "대만 독립세력은 조국통일의 가장 큰 장애물이자 중화민족부흥의 심각한 위험"이라며 "조국을 배반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면 끝이 좋지 않아 반드시 인민으로부터 버림받고 역사의 심판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순전히 중국의 내정인 대만 문제에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그 누구도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는 중국의 굳건함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시 주석은 "조국의 완전한 통일이라는 역사적 임무는 반드시 실현돼야 하고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은 1911년 10월 10일 우창 봉기를 기점으로 벌어진 신해혁명을 통해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국 최초 공화국인 중화민국을 세웠다. 중국은 이날을 혁명기념일, 대만은 건국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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