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SF 방역지역 이동 제한 전면 해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01 15:09:39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부터 방역지역 이동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고성군⸱인제군⸱홍천군 양돈농장 및 방역대(10㎞) 내 농장에 대한 환경 검사 및 사육돼지 정밀검사 결과 전건 음성으로 판정된 데 따른 조치다.
 

▲ 야생멧돼지 ASF 관리지역 [강원도 제공]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는 발생농장 살처분⸱매몰 완료일로부터 30일이 지난 방역지역에 실시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9일, 인제군은 지난달 29일, 홍천군은 지난달 30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지난 8월 양돈농장 연속 발생 이후 추가 전파 위험요인 신속 제거를 위한 긴급방역과 신속하고 과감한 선제적 초동방역을 추진했다. 이후 1개월 이상 방역지역 내에서 추가 발생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방역 행정은 계속된다. 도는 앞으로도 농장 추가 발생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또 이번 달부터 2022년 3월까지 동절기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대책을 추진한다.

최문순 도지사 겸 대책본부장은 "강원도는 전국 최다인 992건의 야생멧돼지 발생으로 언제라도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추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양돈농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소독과 통제 등 철저한 방역 활동과 방역 당국의 상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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