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 작가 24명의 '530間' 기획전시
박에스더
yonhap003@kpinews.kr | 2021-10-01 11:02:44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오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지 작가 24명의 기획전시 '530間'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지 작가들에 전시공간을 지원해 한지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의도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작가 24명에 각각 530㎝ 공간을 무료 분양했다.
530㎝라는 한정적 공간에서 작가 24명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공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전통공예의 변형과 확장, 현대예술의 다양함, 한지와 미디어아트와의 접목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
지역 한지공예 명인, 대한민국한지대전 초대작가 전통공예 분야 명인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공예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설치해 전통을 넘어 현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적인 소재와 표현을 추구하는 작가들은 기존의 작품에서 깊이를 더하고 소재의 융복합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장인의 원주한지와 지역 청년 미디어아트 그룹의 한지의 탄생을 주제로 한 컬래버 작품, 지역의 대표적인 설치작가 정지연의 닥나무 설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지난 2017-2018 신진작가발굴 공모전 선정 작가와 원주한지테마파크 한지아카데미 강사들도 전시에 참여했다.
한지테마파크는 전시공간 지원에 더해 참여 작가에게 소량의 한지를 재료로 제공한다. 또,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작품 판매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를 9일과 10일 10시-17시에 특별 진행한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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