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콜롬비아발 '뮤 변이' 주시…면역 회피 가능성도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1-09-01 19:12:25

콜롬비아 코로나 확진자 중 39% 뮤 변이…에콰도르 13%

세계보건기구(WHO)가 또다른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뮤(Mu)' 변이를 주시하고 있다.

WH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간한 주간(8월 23~29일) 역학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변이 'B.1.621'를 관심 변이(VOI)로 분류하고 '뮤'라는 호칭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셔터스톡]

뮤 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그후 다른 남미 국가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감염이 보고됐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에서 뮤 변이의 비율은 0.1%를 밑돌지만 콜롬비아에서는 뮤 변이가 39%를 차지한다. 콜롬비아와 인접한 에콰도르에서도 13%가 뮤 변이였다.

WHO는 코로나19 변이를 관심 변이와 '우려 변이'(VOC)로 구분하고 있다. 뮤 변이를 비롯해 5종이 관심 변이에 해당한다.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의 변이 바이러스다. 지금까지 우려 변이의 확산 현황은 델타 170개국, 알파 193개국, 베타 141개국, 감마 91개국이다.

WHO는 뮤 변이 코로나가 돌연변이를 통해 백신의 면역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보인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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